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한국인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koreans.png|width=100]]| 문양 || |[youtube(ULQKOF8jMX4, height=100, width=100%)]| 결정판 한국 테마[* 결정판으로 넘어오면서 음색이 많이 바뀌었는데, 우리가 아는 [[국악]]의 음색하고는 좀 거리가 멀다는 반응이 많다. 오히려 HD판이 상대적으로 더 국악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긴다.] || 1편에 이어 2편에 개근한 문명들중 하나로 '''타워, 아너저, 거북선으로 요약되는 해안 수비형 문명'''으로 출시 초창기에는 사기적인 성능의 문명이였다. 상대방의 기지를 조여가며 괴롭힐 수 있는 타워, 성도 때려부수는 사거리의 아너저, 아무리 맞아도 안죽는 기마 궁사 '''전차,''' 바다의 거북선까지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너무 튼튼한 조합이라 계속 얻어맞다가 죽게 되는 사기성으로 금지 문명이었다.--물론 훈족에 비하면...-- 1.0c 버전 이후 지상전을 전담하던 [[전차(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전차]]가 대폭 하향되면서 한국은 유닛들의 자원을 압축할 수 없어서 최약체 종족이 되었다. 전차의 사거리 감소는 물론 인공지능과 충돌 판정이 커지면서 근접 지상 유닛이 별로였던 한국 문명은 항상 동일한 자원을 사용할때 다른 문명과는 달리 자원 최적화가 전혀 계산되어 있지 않아서 샌드백에 가까운 문명이 되었다.[* 당시 한국이 유닛들의 허약한 성능을 보완할만큼 쓸만한 카운터 유닛들을 모두 갖출려면 업그레이드에 투입되는 자원에만 수천에 달하는 황금을 낭비하는데, 다른 문명들은 각 문명의 컨셉에 맞는 유닛 보너스와 기믹으로 주력 유닛을 모아서 쳐들어오면 한국 문명의 입장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원 효율성과 유닛 성능의 차이에서 힘싸움이 아예 이루어 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유닛의 상성이 큰 차이가 없는 초반에는 타워링이 가능했던 정도.] 그나마 1.0c 당시에도 한국은 팀전, 특히 숲맵의 팀전에서는 자주 발탁되었다. 공성 아나저, 포격탑 둘 다 가능하기 때문. 1.0c 이후 아너저 투석기의 사정거리 보너스도 워낙에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너프되었다. 또한 포가튼 확장팩에서 사거리 +1였던 팀 보너스가 '최소 사거리 -1'로 바뀌어서, 한국이 더 이상 공성 무기 문명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한국의 아너저는 타 문명의 아너저보다 사정거리가 길기에 이론상으로는 최강의 아너저를 가진 문명인건 변함 없더. 결국에는 포가튼, 아프리카 킹덤, 결정판, 2021년 서쪽의 군주들 DLC를 거치면서 여러번 특성을 갈아엎은 문명이다. 타워링과 아너저가 대폭 하향된 대신에 궁사 테크가 강화되어 '''궁수, 해양, 타워 문명'''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궁사갑옷 무료 업그레이드가 유용한 초반 경제 및 군사 보너스로, 덕분에 약체 → 타워링 강세 문명 → 타워링의 너프 및 한계점으로 꼴찌 → 적당한 하위권 문명으로 복귀했다.[* 1650+ 아라비아 기준 고트 바로 아래인 49.37%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때도 이후로 줄곧 내리막이었다가 다시 꼴찌를 탈환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많다.] 2023년 5월 [[https://www.ageofempires.com/news/age-of-empires-ii-definitive-edition-update-87863/|87863 패치]]로 이제 '''궁병 및 보병 유닛의 목재 비용 -50%, 군선의 목재비용 -20%'''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가져왔다. 한국인이 목재 쓸 곳이 매우 많은 문명 중 하나인데, 이번 패치로 궁병과 창병의 목재 비용이 매우 저렴해서 봉건 타워링이나 한국식 메카닉 조합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고, 무금전이 대폭 강화되었다. 다만, '전차'는 조정을 위해 '목재 200/금 60'으로 목재 비용이 상승하여 할인 이후 수치는 그대로 '목재 100/ 금 60'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거북선에 '공성 기술자'가 적용되도록 조정되어 사거리를 늘릴 수단이 생겼다. 덕분에 과거와 달리 사거리 압박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패치 이후, 마운틴 로열스 시점에서의 한국의 위상은 비잔틴과 비슷한 느낌으로 값싼 창병과 척후병 및 목재 할인 궁사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상급자용 문명'''이 되었으며, 1900+ 아라비아에서는 무려 '''52%'''의 승률을 기록하는 등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진이 생각하는 한국 문명은 수비형 서포터이기 때문에, 타워와 아너저를 비롯한 수비적인 특성을 총동원 하면 맵에 따라 강력한 경우가 있다. 개방된 지역이 매우 좁고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인 삼림 맵에서는 아너저가 크게 강력해지기 때문에 숲맵에서의 강자 중 하나이다. 또한 물맵일 경우에도 재미있어지는데 여울목[* 육군과 해군이 모두 지날 수 있는 지형.]이 요충지마다 깔린 강 맵은 한국이 그나마 재밌는 맵으로서 '''[[거북선]]'''이 몸빵을 하면서 아너저와 타워 조이기를 하는 괴랄한 전략이 가능하다. 다만 특수한 변칙 전술이기에 자주 나오는 양상은 아니다. 그리고 대놓고 수륙양용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맹그로브]] 숲맵에서는 거북선이 중기병의 역할을 거의 대체할 수 있다. 아니, 이를 넘어 남들 중세시대 전쟁할때 혼자 근대적인 전차 기갑사단을 구축하여 정면 힘싸움 대결에서 든든한 몸빵은 물론 적들에게 뼈와 살을 분리할듯한 딜을 구겨넣을 수 있다보니 프랑크 패러딘이든 카타프락토이나 보야르든 간에 힘싸움 좀 자신있다 하는 상대 중기병들을 정면에서 다 분쇄해 버릴 수도 있다. 심지어 원거리 방어력도 허스칼 저리가라 수준으로 단단하니 중기궁, 만구다이 등의 짤짤이는 웃으며 받아넘길 것이고, 아너저 투석기 같은 공성무기들의 말뚝딜에도 어느정도 버티면서 아군의 아너저, 사석포가 맞대응하기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거북선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중기병의 역할을 완전 대체하긴 어렵고 정면 한타가 아닌 우회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는 상대라면 힘들 수 있다. 팀전에서는 스페인, 슬라브와 함께 '''최상위 문명'''이다. 이유는 1:1 기준 한국의 문제점이 팀전에서는 많이 상쇄되는데 한국의 전차만으로도 동맹군들의 화력유닛들이 전차의 넓은 몸통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전차의 원거리 저격능력으로 수도사와 궁수 같은 위협요소를 거의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강력한 서포터가 되어준다. 또한, 포격탑이 무료라는 점은 팀전에서 다른 포격탑이 되는 문명보다 더욱 빠르게 포격탑 도배를 시작해서 중요한 거점 주변을 손쉽게 장악해둘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방어형 서포터 문명 중의 하나이다. 아너저 계열에 보너스를 주는 팀 보너스도 에티오피아나 켈트, 슬라브 같은 아너저를 자주 쓰는 문명이나 망고넬로 성주 시대 압박을 하는 전략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금전의 경우에는 불안하지만 나름 강한 편에 속하는데, 미늘창병이 용광로가 없고 후사르는 혈통, 금속 마갑, 용광로가 전부 없는 저열한 성능이지만, '''창병과 척후병의 목재 가격이 절반이 되는 보너스''' 덕분에 목재에 투자할 주민 수를 조정하기 아주 편해서 더 많은 창척 물량으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이란 문명이 원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제작진들이 고려하지 않다가 MS의 한국시장공략에 의해 급하게 추가된 문명인만큼 제대로 된 조사나 컨셉도 없이 그저 알고있는걸 어거지로 끼워서 만든듯한 문명임을 고려하면[* 특수유닛의 경우 신기전이야 아너저나 연노병과 겹치니 그럴 수 있지만, 그럼에도 편전사수나 의병 등 한국의 특색을 잘 나타낼만한 특수유닛이 많음에도 대중적으로 익숙한 '거북선'과 '''제작진들이 창작한''' '전차'가 특수유닛을 차지했으며, 그 거북선도 인터넷에 대충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를 썼다.] 확실하게 컨셉을 잡아서 추가적인 리빌딩이나 리워크가 필요한 문명인 셈이지만 국내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인기나 한창 뜨거운 동아시아사 역사 논란 등을 고려하면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리저리 패치를 계속함에도 방어형+보조형 문명이라는 컨셉 하나는 제작진이 확고히 하려는 의지가 분명하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다만 최근 나온 보헤미아인에게 성능상 비교를 당하는 판국이긴 하다.[* 물론 패치로 보헤미안이 너프를 먹고 한국이 버프를 먹은 뒤로는 압도적인 우열차이는 딱히 없다. 해안이 붙은 맵이면 한국이, 아라비아처럼 바다가 없는 평원이면 보헤미안이 유리하며, 보헤미안은 공세에, 한국은 수비에 유리한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근데 둘이 붙으면 그지같은 후프니처 때문에 보헤미안이 좀 더 유리하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모든 문명 중 유일하게 대학의 모든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문명이다. 패치로 충분히 몇개를 막을 수 있는데도 그대로 둔걸로 보면 서양에서 '한국(조선) = 과학의 문명'이라는 인식을 반영한걸로 보인다.[* 대학에서 제공되는 업그레이드가 대부분 수비적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연구들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한국 문명의 컨셉이 무너지게 된다. 건물이나 탑 관련 연구가 하나라도 막히면 한국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인 무료 탑 업그레이드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며, 수비적 운영 때문에 건물의 건설이 중요한 한국인에게서 기중기를 뺏어가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아너저가 특화된 문명이 공성기술자를 뺏긴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중수 이상이라면 다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하나 빼도 되니까 용광로 좀 받고 싶다~~] 우스갯소리로 한국 문명의 장단점은 실제 한반도의 지리 적+지정학적+외교적 현실을 반영한 듯하다는 말이 있다. 한때 1:1에서 시궁창이었던 시절은 마치 자원 하나 없어 동분서주 인력을 갈아넣어야 했던 한반도의 현실과 비슷하고, 나무가 많은 맵에서 강세인 것은 국토의 70%가 산인 한반도가 한국인의 홈그라운드임을 알리는 듯하며, 팀전에서 뛰어난 성능은 홀로 잘 나가기보다는 다른 나라와 연대해야 빛을 보는 한국의 지정학적 특성과 비슷하다는 해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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